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기소 세츠나 (문단 편집) === Introductory Chapter === [[파일:attachment/오기소 세츠나/setsuna_IC.jpg]] '''"오늘부터 경음악동호회에 입부하게 되었습니다."''' ''2년 연속 미스 호죠대부속.'' ''절벽위의 꽃.'' ''노래하는것을 좋아함.'' 온화하고 원만한 성격은 사실 절반쯤 대외용 성격으로, 원래 성격도 상냥하긴 하지만 그 이면으로는 굉장히 적극적이고 고집도 센 데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민감한 편이라서 그녀의 가족에게선 어린애같다고 생각될 정도다. 또 한편으론 노래를 부르는 것을 매우 좋아해서 [[노래방]]에 가면 혼자 마이크를 차지하고 다른 이에게 넘겨주질 않아서 같이 가려고 하는 사람이 떨어져나간다고 세츠나가 스스로 얘기한다. --숨도 안 차냐-- 다만 미스 호죠대 부속에서 우승해서 학교의 아이돌이 된 이후 고상한 이미지가 붙어 버려서 원래 성격은 그다지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오기소 스스무|아버지]] 친구가 운영하는 슈퍼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것도 그 허세를 유지하기 위한 것. 일할 때에는 안경끼고 머리는 양쪽으로 땋아서 같은 반 친구인 [[미즈사와 이오]]조차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다. [[키타하라 하루키]]는 알고 있었지만. 그러던 도중 미스 호죠대 부속 후보의 3년째 참가 여부를 물어보러 온 하루키와 처음 만나서 그때 하루키가 보여준 상냥하고도 성실한 모습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학교 옥상에서 [[키타하라 하루키]]와 [[토우마 카즈사]]의 합주 중 중간에 끼어들어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그 장면을 발견한 하루키에게 밴드부 참가를 권유받는다. 처음엔 거절했으나 하루키는 포기하지 않고 알바중인 그녀를 만나 다시 설득하고, 세츠나는 자신의 원래 모습을 드러내며 승락한다. 그 이후 하루키가 설명해주는 카즈사의 모습과 실제로 만난 그녀의 모습에 흥미를 느낀 세츠나는 셋이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오기소 스스무|아버지]]의 허락을 받아 카즈사를 밴드에 가입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include(틀:스포일러)] 이 시점부터 세츠나는 '친구'라는 부분에 강하게 구애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건 중학교 때 친구들[* 중학교 당시 네 명의 친구가 있었던 듯 하며, 애니메이션 5화에서 이름이 공개된다. 지금도 집에는 저들의 사진이 있다. 그나마 지금도 연락을 주고 받는 친구는 요시미 한 명 뿐인듯 하며, 다른 세 명은 얼굴도 기억하고 싶어하지 않을 정도의 트라우마를 가지게 될 정도의 상태까지 되었다. 그럼에도 그것을 하루키에 숨김없이 말한 것은 중요한 부분이 된다.]에게서 '다른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받았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었기에 다시는 그런 경험을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다보니 세츠나는 카즈사나 하루키가 자신을 따돌리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만 하면 살짝 삐지기도 한다. 게다가 밝아보이던 모습도 사실은 하루키에게 의지하고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막상 하루키가 없는 리허설 무대에서는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셋이 합숙하는 동안 하루키와 카즈사의 모습을 지켜보며 그 둘의 진짜 관계(본인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를 눈치챈다. 그리고 3명의 합숙 이전에 이미 하루키가 카즈사의 집에서 며칠 지냈으면서 자신에게 말해주지 않는다는 것도 눈치채서 크게 상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루키와 카즈사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을 때 조용히 읊조리는 [[SOUND OF DESTINY]]의 가사가 세츠나의 심정을 대변한다. 세츠나의 심란함은 屆かない恋(닿지 않는 사랑)[* 작사가가 후미아키의 예상보다 직접적인 가사를 썼기 때문에 '세츠나가 그런 내용을 보고도 하루키의 심정을 모르는 게 말이 되나?'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에피소드가 드라마CD '축제 전~두 사람의 24시간'에 실려 있다.][* 애니메이션에선 세츠나가 그 가사를 보고 '''잠시 입술을 질끈 깨물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환한 미소를 짓는 장면이 있다. 당시 세츠나의 심정이 어땠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원작 게임을 한 사람들도 놀라게 만든 묘사였다.]를 준비하게 되면서 더욱 심해져 연습이 힘들어질 정도가 되지만, 카즈사와의 둘만의 대화에서 세츠나는 카즈사에게 [[키타하라 하루키|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밝히고, [[키타하라 하루키|카즈사의 마음]]을 재확인하며 둘의 우정을 쌓는다. 그러나 학원제가 끝난 후 카즈사가 하루키에게 키스하는 장면을 우연히 보게된다. 세츠나는 그 두 사람을 위해 하루키를 포기하리라 마음먹지만 세츠나에게 그날은 너무나 꿈같이 행복한 날이었고, 하필이면 이런 날 본심을 나타낸 카즈사에 대한 원망과 질투심을 느끼고 그런 감정을 느끼는 자신을 혐오하며 눈물흘린다. 그 순간 눈 앞에 깨어난 하루키의 한마디는 ''''토우마...?'''' 세츠나는 하루키와 그 날의 일을 얘기하며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게 되고 하루키에게 고백한다. 그렇게 카즈사에게서 하루키를 빼앗았음에도, 하루키에 대한 사랑 못지 않게 카즈사와의 우정도 소중했던 세츠나는 이후 카즈사와의 관계가 끊어질까 전전긍긍하나, 카즈사가 둘의 연인관계를 인정하여 세 사람의 우정은 '''겉으로는''' 무사히 이어져나간다. 그러나, 하루키와 카즈사의 서로에 대한 감정은 세츠나의 예상보다 더욱 애절했고, 그로 인해 하루키의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눈치챈 세츠나는 그녀의 가족이 여행을 갔음에도 하루키에게 '모두 함께 생일 파티를 하자'는 거짓말까지 하면서 자신의 생일날 하루키를 초대해 몸으로라도 서로간의 관계를 진전시키려 한다. 그 거짓말을 그대로 믿고 카즈사를 데리러 간 하루키는 [[토우마 요코]]에게 카즈사의 유학에 대해 알게 되고, 카즈사와 만나 뒤늦게 그녀의 마음을 알게 된다. 이후의 세명은 서로에 대한 죄책감[* 하루키와 카즈사는 세츠나를 배신했다는 데에 대한 죄책감을, 세츠나는 둘의 마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둘의 관계를 깨버렸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얼룩진채 파국을 맞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